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11주차 (문단 편집) === 2세트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밴픽, blueteam=Jin Air Greenwings, redteam=CJ Entus, d_blueban1=롤 르블랑, p_blueban1=leblanc, d_blueban2=누누, p_blueban2=nunu, d_blueban3=롤 럼블, p_blueban3=rumble, d_redban1=칼리스타, p_redban1=kalista, d_redban2=시비르, p_redban2=sivir, d_redban3=우르곳, p_redban3=urgot, d_bluepic1=롤 노틸러스, p_bluepic1=nautilus, d_bluepic2=자르반 4세, p_bluepic2=jarvanIV, d_bluepic3=롤 제라스, p_bluepic3=xerath, d_bluepic4=이즈리얼, p_bluepic4=ezreal, d_bluepic5=잔나, p_bluepic5=janna, d_redpic1=케넨, p_redpic1=kennen, d_redpic2=렉사이, p_redpic2=reksai, d_redpic3=초가스, p_redpic3=chogath, d_redpic4=코르키, p_redpic4=corki, d_redpic5=블리츠크랭크, p_redpic5=blitzcrank)] 진에어는 전 경기에서 활약하지 못한 캡틴잭을 빼고, 파일럿을 내보냈다. CJ는 칼리스타, 시비르, 우르곳 원딜 3대장을 모조리 밴하면서 스페이스에게 간만에 코르키를 안겨줬고 진에어는 전판에서 호되게 당한 누누와 럼블을 밴하고 노틸러스를 선픽해 탑으로 가져온다. 샤이가 연습중이라는 케넨을 꺼내고 갱맘은 주력챔프 제라스를 선택하면서 왠지 시간이 질질 끌릴 것 같은 노잼매치가 예고됐으나[* 클템 曰, "갱맘의 제라스가 나오면 게임이 기본 40분이에요."] [[매드라이프]]가 '''[[블리츠크랭크]]'''를 칼픽하면서 분위기가 미쳐 날뛰었다. 이 날 영어 해설자인 도아와 몬테는 매라의 블리츠가 보고싶다면서 나오진 않을거 같다 코멘트 했었으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매라가 모든 경기에 블리츠크랭크를 골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냥 막 뽑은 블리츠인건 아니고, 초가스와의 스킬 콤보를 염두에 둔 조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매라 본인의 판단이 아니라 팀원들이 블리츠를 뽑으면 좋겠다고 권했다고.][* CJ는 이 경기에서 원딜만 3개를 밴했다. 3대장 원딜이 없고 여전히 무난한 픽인 ~~KOR~~코르키까지 CJ가 가져간 상태에서, 진에어가 미리 뽑아두었고 미드-원딜 스왑이 가능한 이즈리얼이 원딜로 가는 상황 다음으로 유력한 챔피언은 미드 이즈리얼과 함께 2원딜 캐리를 노리는 코그모 정도인데, 블리츠크랭크는 라인전에서 생존기가 없는 코그모 류의 챔피언에 강하므로 코그모 픽을 대비하는 의미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 이 말은 모든 해설자들이 했던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블리츠에 강한 이즈가 나왔지만, 서포터가 블리츠에 취약한 잔나였고, 미드의 제라스 역시 블리츠에 약하기 때문에 그냥 고른 듯.] 이외에도 최근 IEM으로 인한 급격하게 메타가 바뀐게 블리츠크랭크를 사용하게 되는 요인이 크다. IEM 전까지의 한국 메타는 전체적으로 국지전이나 한타를 하려고 하지 않고, 드래곤이나 바론같은 오브젝트 싸움 등 필요한 싸움만 하기 때문에 경기가 질질 끌리는 이른 바 '노잼경기'가 계속 되었고, 블리츠크랭크가 이런 흐름에는 갈수록 힘을 못쓰는 구조이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IEM 이후 우르르메타, 초중반에 끝내는 메타, 한타를 자주 하면서 스노우볼을 가속화하는 메타로 바뀌었기 때문에 블리츠크랭크가 나올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진에어는 블리츠크랭크의 인베에 대비해 탑으로 몰려가 케넨의 점멸을 빼내고 그대로 탑과 봇을 라인 스왑을 걸어버린다. 그러나 초반부터 블리츠가 1차 타워로 이동중인 노틸러스를 그랩으로 당겨와 렉사이에게 퍼블을 먹여주었다.[* 이 때 과정을 복기해보면 블리츠가 노틸러스를 그랩 → 앰비션이 점멸로 접근하여 에어본 → 노틸러스가 점멸 사용 → 코르키가 발키리로 접근 → 블리츠가 점멸을 사용하며 잡았는데, 이 때 블리츠가 점멸을 사용한 것은 킬딸이 아니고 노틸러스가 Q로 달아날 가능성을 아예 없애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블리츠의 점멸 이후 노틸러스는 Q를 날렸고, 그것에 블리츠에 맞아 그냥 제자리 뜀뛰기밖에 하지 못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도 나지 않는 부분이었지만 매라의 난전에서의 엄청난 피지컬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플레이다. 만약 닻줄 견인이 블리츠에게 가로막히지 않았다면 노틸러스는 CJ 3인의 사정거리를 벗어남과 동시에 2차 타워 부근으로 이동했을 것이고, 2차 타워 근처에서는 '''보호막이 걸리므로''' 설령 코르키가 점멸로 들어가서 더 때렸더라도 결과를 알 수 없었다.] 노틸러스는 잔나와 함께였으나 하필 잔나가 1레벨에 쉴드를 찍은 상태여서 구해주지 못했다. 그리고 노틸러스는 그대로 말려버리고 만다. 반면 케넨은 점멸을 뺐으나 체력에 전혀 손해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수월하게 CS를 먹고 성장한다. 이 초반 퍼블을 기점으로 CJ는 스노우볼을 미친듯한 속도로 굴리기 시작한다. 진에어가 제라스를 픽한 이상 수성하며 장기전으로 끌고 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지만 블리츠가 판을 다 깨버렸다. 블리츠크랭크는 블루를 주려고 하고 있는 자르반을 심리전을 걸며 압박하고 그랩에 이은 궁으로 블루를 스틸하여 제라스의 수성 능력에도 제동을 걸어버린다. 그리고 CJ는 제라스가 수성하는 미드를 내버려두고 봇의 2차 타워를 순식간에 밀어버리고, 탑 2차 타워에서는 블리츠크랭크가 농성하던 자르반을 그랩으로 당겨와 킬도 내고 타워도 파괴하였다. ~~미드에서 갱맘은 그 장면을 보고 멘탈이 터졌는지 슬쩍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이곤 그후 바로 초가스에게 솔킬을 당했다..~~ 하이라이트는 직전 교전에서 패배하고 반피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귀환하지 않고 CJ의 바론 트라이를 막으려던 제라스를 블리츠가 그랩으로 당겨와 점화와 강철 주먹, 궁 콤보로 솔킬을 내는 장면.[* 제라스가 12레벨, 블리츠크랭크가 9레벨이었다. 제라스의 13레벨 기본 체력이 1300 정도 되므로 당시 방어 능력치가 붙은 아이템은 도란의 반지(체력+60) 하나만을 들고 있던 갱맘의 체력은 룬 세팅에 따라 다르지만 680에서 750 정도였을텐데, 9레벨 블리츠크랭크(주문력 0, 공격력 99)의 5레벨 로켓 손이 300(마법), 평타 2번 + 강철 주먹이 396(물리), 1레벨 정전기장이 250(마법)만큼 계산되고, 9레벨 점화가 총 230의 고정 피해를 주므로, 550(마법)+396(물리)+230(고정)의 스킬 콤보로 체력 700 안팎의 제라스를 순삭할 수 있던 것. 실제로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때문에 피해가 감소되어 스킬+평타만으로는 아슬아슬하게 죽지 않았고 정화가 있어서 점화를 풀 수 있었지만, 블리츠의 에어본+침묵 CC가 풀리는 동안(정화를 쓸 수 없는 동안) 제라스의 체력이 이미 거의 바닥났고 제라스에게 점멸도 없었기 때문에 어차피 살아남을 수 없었다.] 진에어가 수성을 할 틈도 없이 밀어붙이며 25분만에 3억제기를 파괴, 1:11이라는 압도적인 킬차이를 만들며 압승했다. 블리츠가 여신의 눈물을 중반부에 사고, 초가스가 후반부에는 메자이를 샀을 정도. 마지막에 매라는 자신의 템을 다 팔고 뭔가 고민하다가(..) 다시 템되돌리기를 했다. ~~한국과 외국 해설진 모두 매라가 어떤 드립을 칠지 기대하다가 아쉬워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